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8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인텔은 24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신제품 4종에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신규 서피스 제품에는 소비자용 태블릿 겸 PC 가운데 처음으로 인텔 이보 플랫폼이 탑재됐다. 또 2종의 제품에는 차세대 전송규격인 썬더볼트4가 적용됐다. 썬더볼트4는 USB 차세대 규격인 USB4와 완벽히 호환, 최대 40Gbps(5G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새로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 8은 서비스 프로 가운데 처음으로 인텔 이보 플랫폼과 썬더볼트4 포트를 탑재했다.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11세대 인텔 코어 H35 프로세서를 적용, 서비스 제품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서피스 프로 7+의 경우 기존 서피스 프로 투인원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성능을 제공한다. 서피스 고 3는 서피스 제품 가운데 가장 휴대성이 좋은 PC로,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조쉬 뉴먼 인텔 모바일 혁신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서피스 프로 8은 인텔 이보 플랫폼 인증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동급 최고의 연결성과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최초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제품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