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카카오가 30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사 앱(네이버·카카오톡)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알려주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정부가 소득 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국민비서를 통해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지원금 사용 기한과 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앱에서는 첫 화면 상단의 ‘Na.’ 메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선 ‘국민비서 구삐’ 채널을 검색해 가입 동의와 알림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후엔 네이버 전자문서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정보가 안내된다.

카카오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카카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