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19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지난 2월 2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사전예약을 실시, 현재까지 2800만명의 예약자를 모았다. 이는 중국과 인도, 베트남을 제외한 단일 마켓에서 이룬 것으로, 앱스토어 사전예약까지 합치면 규모가 더욱 늘어나 신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크래프톤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2차 알파테스트도 예정돼 있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이다. 지난 6월 미국에서의 1차 알파테스트의 흥행으로 2차 테스트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아시아와 중동, 터키, 이집트를 포함 전 세계 28개국에서 이뤄진다. 2차 알파테스트는 안드로이드OS, 애플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로, 이날 기준 65만명의 이용자가 신청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장르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킨 모바일 신작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만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는 물론, 펍지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