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피트니스 서비스 소개 이미지. /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는 자사 TV 사용자를 대상으로 집에서도 피트니스 전문가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LG 피트니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은 TV 홈 화면의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LG 피트니스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출시된 웹OS(webOS) 탑재 모델에만 지원된다.

LG전자는 스포츠 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VX와 협업해 근력운동·요가·필라테스 등 60여개 피트니스 영상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 이를 LG피트니스 앱으로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한다. 자체 콘텐츠뿐 아니라 피트니스 창작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는 선호 콘텐츠와 운동 시간 알림, 인공지능(AI) 기반 운동 맞춤 추천, 영상 속 전문가와 본인의 운동 모습을 비교하는 기능 등을 연내 추가할 계획이다.

장성현 LG전자 HE서비스 기획운영실장은 “TV는 고객이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LG 피트니스 서비스 소개 이미지.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