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9일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전예약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펍지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글로벌 히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하고 심화시킨 게임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사전예약자 2000만명 기록은 지난달 미국 알파 테스트(회사 자체 진행 내부 테스트) 당시 달성한 사전예약자 1700만명 돌파 이후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앞서 지난 2월 25일 크래프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단일 마켓에서 중국, 인도,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신규 론칭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요 특징이 담겼다. 영상 풀 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은 오는 8월 중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연내로 예정되어 있다.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을 구현하겠다는 게 개발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