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은 신규 운영법인 '아로와나허브'를 설립하고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의 활용성을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전동욱 한컴MDS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한컴은 앞서 싱가포르 법인 아로와나테크(아로와나재단)에 일부 지분 투자했다. 신설된 아로와나허브를 통해 아로와나테크가 발행·보유한 총 5억개의 아로와나토큰 중 일부를 국내 파트너사들에게 분배하고 사용토록 해 '아로와나 생태계'를 구축하는 '아로와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로와나허브는 프로젝트의 국내 운영을 위임받아 금 유통 관련 블록체인 사업 등을 이끈다. 아로와나금주얼리, 아로와나금거래소(구 한컴금거래소), 한컴위드, 한컴코드게이트, 한컴로보틱스, 한컴인텔리전스, 한컴아카데미 등 한컴그룹 계열사들과 파트너사들에게 토큰을 분배하고 수익 환원, 재투자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아로와나 프로젝트를 보다 직접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많은 검토와 고민을 거쳐 국내 운영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라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과 파트너사들의 사업 성장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토큰을 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