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왼쪽)와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는 14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줄인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LG전자가 돕는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해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폐자원 활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전무는 "중소기업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LG전자가 돕겠다"라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