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앱 신버전의 기능 소개.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구버전 지원이 오는 8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라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2월 메인 화면을 구글처럼 검색창과 소수의 상하단 메뉴만을 남겨두는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기존 구버전 디자인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2년 넘게 두 버전 모두를 지원해왔지만, 이제 대부분 사용자들이 새로운 버전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판단해 구버전은 없애기로 한 것이다.

네이버는 "새로운 버전에서는 더 빠르게 QR체크인을 열 수 있고, 내 일상 속 도구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나(Na.·서랍 기능)' 서비스, 쇼핑판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