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발레 출시 예고. /홈페이지 캡처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3분기 발레파킹 서비스 ‘카카오T발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나온 카카오T 서비스들처럼 기존 발레파킹 업체들을 파트너로 모집해 고객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지난해 12월 주차 서비스 스타트업 ‘마이발렛’을 70억원 인수하며 관련 사업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서비스 관련 홈페이지(http://partner.myvalet.co.kr/)를 개설하고 발레파킹 업체 대상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을 공고하는 등 출시 작업을 본격화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800만명이 가입한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주차 직원이 실수로 고객의 차를 손상할 경우를 대비해 발레파킹 보험도 직접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T발레 전용 보험 소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