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로고. /홈페이지 캡처

포털 사이트 '줌(ZUM)'을 운영하는 줌인터넷은 11일 전 직원 118명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총 42만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1인당 평균 3500주를 부여받았다. 행사 가격은 주당 5843원으로, 현재 가치 기준으로 직원 1명당 평균 2000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은 셈이다. 이날부터 2년이 지난 2023년 5월 10일부터 주식을 팔 수 있다.

이성현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보상 차원에서 결정했다"며 "스톡옵션 외에도 직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