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을 이번 주 출시한다. 신규 색상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된다. /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가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을 이번 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오브제컬렉션은 1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차분하고 편안한 오브제컬렉션의 색상 철학을 지키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이고 새로운 색상을 개발하기 위해 자연에서 모티브를 찾았다”라고 신규 색상에 대해 소개했다.

클레이 브라운은 자연의 흙빛을 연상시키는 갈색 계열, 레드 우드는 나무의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적색 계열의 색상이다.

신규 색상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되며, 다른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신제품 가격은 워시타워 359만원, 스타일러 209만원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5월 중에 스팀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LG 프리미엄 신가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국에 오브제컬렉션을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오브제컬렉션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