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4일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지난달 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정보기술(IT) 3사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채용이다.
회사는 미래차 IT를 선도하기 위한 컴퓨터공학, 공간정보공학,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분야는 크게 ICT,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자동차 응용 소프트웨어 R&D, IT영업・사업기획 부문이다.
자격 조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ICT 분야 R&D 직무를 제외하고 전공 제한을 두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본적인 개발 역량과 ICT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했다.
채용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