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 제공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 LLC)'가 택시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CEO)는 "UT(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양화된 서비스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승객과 드라이버, 공동체 모두의 편의·상생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UT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거나 기존 티맵 택시 앱을 UT 앱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우버의 가맹택시 서비스 '우버 택시'는 우버 앱에서 그대로 운영된다.

UT는 택시 중개 사업 시작과 함께 처음 UT 택시(중형·모범·대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탑승 1만원 할인 혜택을 7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객은 차량 요청 전 미리 UT 앱에 신용카드와 프로모션 코드 '신규10'을 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