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가전 렌탈 사업은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하는 등 두 자릿수 이상 안정적인 수익성 달성하고 있다"라며 "핵심 제품군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국내 보급이 늘어나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장기 약정 등 고객 옵션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식기세척기 등 신규 카테고리 추가해 새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매출 비중은 11~12% 수준으로,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비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