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에스커넥트는 쿠팡과 TFS(Total Fleet Soiutio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엠에스커넥트는 대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자사가 지난 높은 수준의 차량관제시스템(FMS) 기술과 운영의 노하우를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FMS는 자동차를 비롯한 탈것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체계다. 아이엠에스커넥트의 FMS는 차량의 고장 유무부터 위험 운전 진단까지 AI 분석 기반의 12가지 세부 차량 운영 항목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이엠에스커넥트의 FMS를 설치한 차량은 1만4000대를 돌파했다. 또 510곳의 모빌리티 및 렌터카 사업자가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렌터카 사업자 중에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유성오 아이엠에스커넥트 대표는 “이커머스와 물류시장의 혁신을 가져온 쿠팡과 함께 단순 모니터링의 운행효율성만을 추구하는 FMS가 아닌 데이터 분석 기반의 풀패키지 차량관리운영 시스템 및 운영 자동화, 불필요한 비용감소, 운전자의 안전운전 유도를 통해 물류 FMS 혁신을 이루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