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1966년생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북대와 서울대 석박사를 나온 이 소장은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부품·장비기술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맡아 왔다. 미국 인텔보다 앞서 세계 최초로 3차원(3D) 반도체 소자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해 반도체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5월 국민의힘 입당 전 서울대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이 소장에게 4시간 가량 특별과외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지낸 정덕균 석좌교수와 함께 연구소 내 반도체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관련 내용을 질문하고, 반도체 연구의 선구자인 고(故) 강대원 박사 흉상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1966년생 ▲경북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반도체소자 및 공정 석박사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연구원 ▲원광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 연구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 및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