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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9월 9~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2)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ESMO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치료제로 개발하는 ABL602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ABL602는 암 세포를 표적한 항체(CLL1)와 면역세포(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항체(CD3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CD3를 기반으로 하는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ABL602도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초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에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을 약 1조 2720억원(10억 60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하면서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이 회사는 그랩바디-T와 그랩바디-I를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랩바디-T를 적용한 후보물질(ABL503, ABL111)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그랩바디-I를 기반으로 한 후보물질 ABL501은 국내 임상 1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