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부터 고위험군 감염 위험이 높은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워터파크와 같은 물놀이 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상황 점검에 나선다.

21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임 단장은 "여름철엔 휴가, 지역 축제 등으로 밀집도가 올라가면서 사람들 사이 접촉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발적 거리두기 등 일상방역수칙이 고위험군 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제대로 지켜지는지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들을 방역 점검 대상으로 정할지는 방역 당국이 각 지자체와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임 단장은 "사람들 간의 접촉 빈도가 높거나 비말(침방울) 발생이 많아지는 환경이라 생각되는 경우, 이를 피하거나 일상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