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무좀이 있는 사람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피부사상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더욱 활발히 번식해서 증상이 심해진다. 무더위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손발톱 등에 생긴 무좀은 더 눈에 잘 띄기도 한다.
사실 무좀은 매우 흔한 병이다. 성인 5명 중 1명은 무좀이 있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2명 중 1명이 겪는다고 한다. 치료도 어렵지 않다. 발 무좀이 생기면 집 근처 약국에서 곰팡이균을 죽이는 연고 등을 사서 바른다. 무좀 치료용 연고는 대부분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항진균 성분 연고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무좀도 있다. 발 무좀은 증상에 따라 ▲지간형(발가락 사이 각질) ▲수포형(발바닥 등 수포) ▲각화형(발 전체 두꺼워진 각질) ▲ 발톱형(발톱이 두꺼워지면서 형태 변형) 등으로 나뉘는데, 각각 치료 방법이 다르다.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지 않은 채 약을 바르거나, 소금물에 발을 담그는 등 민간요법을 썼다가는 오히려 질환이 악화되고 만성화되기도 한다.
◇ 브러쉬 장착하고 한 번 사용으로 13일간 효과
동화약품은 다양한 무좀 유형에 맞춰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타입의 바르지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바르지오 원스는 가장 흔한 무좀 유형인 지간형과 수포형에 적절한 항진균 연고다.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 각질이 벗겨지고, 하얗게 짓무르는 증상이다. 주로 4번째와 5번째 발가락 사이,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의 각질이 벗겨지는데, 발가락 사이에만 각질이 벗겨져 있는 초기 지간형은 항진균 연고를 꾸준히 바르면 치료가 된다.
바르지오 원스는 입구에 브러쉬를 장착해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브러쉬로 발가락 사이를 편리하게 바를 수 있다. 한번만 발라도 약물이 13일 이상 피부에 머무르기 때문에 하루에 몇 번씩 바를 필요 없이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바르지오 원스는 용량이 넉넉해 양쪽 발바닥 전체와 발바닥으로부터 1.5㎝높이까지 충분하게 바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각질이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벗겨지고, 통증과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 6가지 복합 성분,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복합 무좀 치료제이다. 각화형 무좀은 무좀이 생겼다 나아졌다 반복하는 과정에서 피부 자체가 변한 상태다. 무좀으로 생긴 각질로 발바닥이 두꺼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각화형은 곰팡이균을 없애는 항진균 치료와 두꺼워진 각질을 없애서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는 피부연화 치료가 동시에 필요하다. 각질을 없애지 않으면 약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피부 연화제와 곰팡이 균을 없애는 6가지 성분을 모두 포함한 국내 유일의 무좀 치료제다.
바르지오 네일라카는 매니큐어 브러쉬 형태의 손발톱 무좀 치료에 효과적이다. 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져서 보기 좋지 않아서, 발이 보이는 신발을 신는 여름에는 특히 힘들다.
발톱 무좀은 치료가 어려워서 과거에는 발톱을 아예 빼거나, 무좀균을 없애는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했다. 그래도 무좀균을 없애기 어려워서, 발톱에 고열 레이저를 쏴서 균을 없애는 시술도 등장했다. 네일라카는 손발톱 부위에 브러쉬를 이용해 질환 부위에 약제를 도포하여 간편하게 손발톱 무좀을 관리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최근 네일라카 1병 용량을 5ml로 늘리고, 2개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구성한 바르지오 네일라카 더블팩을 출시했다. 손톱무좀은 약 6개월, 발톱무좀을 약 9-12개월 정도 치료가 필요한데, 이 정도 용량이면 필요한 치료기간 동안 충분히 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바르지오 크림은 초기 무좀 치료, 다양한 무좀 유형에 두루 사용 가능하다. 발 무좀을 비롯한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 등 다양한 형태의 무좀에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보이는 무좀 치료제다.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여 재발이나 재감염 위험이 낮은 것 이 특징이다. 이들 바르지오 제품군은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