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0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해서 렉키로나주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중증으로의 진행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경증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산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라며 이렇게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세포 실험 결과를 통해서 렘데시비르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항바이러스 효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