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공

이석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2021년도 대한핵의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심사위원상,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한림대성심병원이 전했다.

우수심사위원상은 대한핵의학회가 영문학회지인 ‘핵의학과 분자영상의학(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의 발전과 핵의학 관련 학문 연구에 기여한 심사위원 중 2명을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이석현 교수는 객관적인 비평과 우수한 심사 활동으로 회지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미래의학자상은 학회 회원들 추천으로 선정된 우수 연구 발표자에게 주어진다. 학회 회원들은 이번 학회에서 이 교수가 발표한 연구(F-18 FDG PET/CT에서 조직 분획 교정 및 육안적 분석을 통한 간유리 음영 폐결절의 악성 여부 판단의 민감도 증가: 이중 센터 후향적 연구)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엔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구연상, 2017년엔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