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참여로 조성한 후원금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기념 촬영한 모습./비아트리스 제공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성료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도쿄 패럴림픽 출전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으로 2,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훈련을 지원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8,000여만원의 장애인 체육 발전 지원 후원금을 마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이혜영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장기화되는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이겨내고 패럴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전해준 응원에 힘입어 도쿄 패럴림픽을 무탈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기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