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스크린샷./연합뉴스

뷰노(338220)는 삼성전자의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 ‘GC85A’에 회사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솔루션이다. 뷰노는 지난 6월 같은 제품을 삼성전자의 이동형 촬영 장비 ‘GM85′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형에 이어 천장형으로 탑재 제품을 확대했다.

뷰노는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의료기기 기업과 뷰노메드 솔루션을 탑재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폐 질환 진단을 돕는 AI 솔루션이다. 흉부 엑스레이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위치와 소견을 제시한다.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유럽 제품인증(CE)을 획득해 국내 및 주요 유럽 국가에 판매 중이다.회사에 따르면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AI 알고리즘의 연산 최적화로 장비를 경량화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탑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