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965> EU 집행위가 구매계약 승인한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제니차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올해 4분기와 2022년 확보하기 위한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의약품청(EMA)이 노바백스 백신을 승인하면 EU 회원국은 최대 1억 회분의 백신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노바백스 로고 앞에 놓인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 sungok@yna.co.kr/2021-08-05 07:08:38/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 시각) 다른 질병에 사용되는 약물 3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가지 약물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Artesunate), 특정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이매티닙(Imatinib), 면역 체계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이다.

이들 약물은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로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WHO는 설명했다. 앞서 WHO는 렘데시비르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4개 약물을 평가했으나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