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65만회(32만5000명)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을 실은 항공편이 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 6600만회(3300만명)분 중 일부다. 6월 말까지 배정된 물량은 700만회(350만명)분으로, 오는 9일 도착 분을 포함하면 505만 회분이 들어오게 된다. 상반기 배정된 나머지 195만회분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7월부터는 59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되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30세 미만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5개 종류 총 1억9300만회(1억명)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