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무역 분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외부 충격과 체계적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원의 안전 보장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연합뉴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이렇게 밝혔다. 회의는 올해 1분기 경제 정책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유연한 통화정책과 환율 안정, 인프라 투자 확대, 에너지 안보 수준 제고 등을 강조했다.

회의는 "(중국 경제는) 몇몇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안정 속 발전을 추구하며 국내와 국제, 발전과 안보를 잘 종합하고, 과학·기술 자립자강과 산업망 자주적 통제를 추진하며,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내수 확대 ▲공급 최적화 ▲기존 자원 활성화 ▲고용·기업·시장 안정 등 경제 발전을 위한 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수 진작과 관련해 회의는 양질의 상품·서비스 공급 확대와 소비 업그레이드, 서비스업 역량 강화, 수자원망·신형 전력망·컴퓨팅파워망·차세대 통신망·도시 상하수도망·물류망 등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다.

이 외에도 ▲부동산·지방정부 부채 등 주요 리스크 관리 ▲고용·민생 강화 ▲농산물 가격 안정 ▲재난·식품안전 대응 등도 함께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