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협상 가운데 이란과의 전쟁이 "꽤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열린 '팁에 대한 세금 감면' 원탁회의 행사에서 "보시다시피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다"며 "내 첫 임기 4년간 이를 구축했고 지금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다음 협상이 이번 주말 열릴 수 있으며, 그가 직접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방문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세금 감면 정책 성과 홍보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화당의 세금 정책 덕분에 이번 주 모든 소득 수준의 미국 국민들 주머니에 돈이 더 들어왔다"며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세금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