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진행한 가자지구 평화 계획 논의를 두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윗코프 특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역내 모든 중대한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밀한 공조와 공감대에 기반한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20개항과 평화 계획 2단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구상 2단계 절차 중 하나로 자신이 직접 의장을 맡은 가자지구 평화위원회를 설립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2년간 가자 전쟁을 벌이다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겨냥한 유대인 정착민의 폭력, 이스라엘인을 노린 아랍인의 테러 등이 발생하며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양측은 서로에게 휴전 협정 위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날 사격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