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링컨 욕실' 사진.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 '링컨 욕실'을 유광 대리석과 황금빛 수도꼭지 등으로 리모델링한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후(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백악관의 링컨 욕실을 레노베이션했다"며 사진 24장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한 사진에는 변기, 세면대, 샤워실, 욕조 등 시설이 주로 유광 대리석으로 보이는 재질로 구성됐다. 또 손잡이, 경첩, 샤워기, 수도꼭지 등은 황금빛이 나는 소재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욕실은 1940년대에 아르데코 풍의 초록색 타일로 레노베이션됐으나 링컨 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다. 나는 광택을 낸 검은색과 흰색 스타투아리오 대리석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 백악관 공보 담당자에 따르면 백악관 연회장과 욕실 리모델링에 필요한 돈은 사적으로 조달되고 있으며 납세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