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절임 배추 공장에서 남성이 작업 중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행동이 포착돼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당국은 긴급 조사에 착수, "전량 압류·폐기하겠다"고 했다.
28일 중국 사천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중국 동북쪽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의 한 절임 배추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남성은 절임 채소가 담긴 곳에 들어가 배추를 꺼내고 있다. 문제는 입에 담배를 물고 있거나 손에 들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절임 배추 위로 침을 뱉고, 이를 발로 문지르기도 했다.
이 영상은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너무 역겹다" "반드시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며 분개했다.
이에 후루다오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문제가 된 절임 배추는 전량 압수됐으며, 시중에 유통되기 전 폐기될 예정"이라며 "관련 업체는 현재 수사 중이며, 책임자에게는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