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또 시작한다.
26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28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해양 방류는 지난해 8월 1차 방류 이후 4번째다.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같이 17일간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앞바다로 흘려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쿄전력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인 2024회계연도에는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4600t을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