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22일 포르투갈 리스본 애스토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유레카(EUREKA) 총회'에 참석해 엘비라 포르투나토 포르투갈 과학기술고등부 장관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국이 전 세계 47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연구개발(R&D) 플랫폼의 이사국에 올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레카'(EUREKA) 총회에서 한국이 임기 2년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레카는 1985년 독일과 프랑스 주도 아래 시장 지향적 산업 기술 개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유럽 41개국과 한국 등 비유럽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튀르키예가 의장국으로,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을 위한 R&D에 연 약 1조원 넘는 돈을 쏟는 세계 최대의 범국가 R&D 플랫폼이다.

한국은 이번 이사회 참여로 유레카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 글로벌 R&D 동향과 국내 정책을 연계하는 등 국제 기술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의 이사회 참여는 비유럽 국가 중 최초"라며 "한국과 유럽의 산업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