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인상은 실수가 될 것이며 연준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우드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시기에 금리 인상에 나서려고 하는 연준의 결정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연준은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고용지표의 빠른 회복과 함께 연준은 임금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블랙록 채권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 고용 지표가 견조해 임금 증가를 확인했다"며 "미 연준이 5,6월 중 한 두 차례 50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도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
50bp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미국의 기준 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의 범위는 현행 0.25~0.5%에서 0.75~1.0%로 높아진다. 연준이 50bp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다음 번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5월 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