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버스 'VISION 2028' 비전 선포식

융합 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3일 개최한 ‘VISION 2028′ 크레버스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레버스의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크레버스 주요 임직원과 증권·언론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전 선포식은 나운천 미래전략실장의 비전 스피치로 막을 올렸다. 나 실장은 “2028년까지 매출 6,000억 원, 기업가치 2조 원 달성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크레버스를 문화-지식 산업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전략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는 22년 대비 매출 3배, 기업가치 10배에 달하는 성장폭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신임 대표이사로서 첫 공식 석상에 오른 김형준 대표는 비전 2028을 실현하기 위한 경영 혁신 로드맵을 밝혔다. 김 대표는 ‘전진, 오가닉’이라는 제목으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던 우리의 성과가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마케팅 전략, 인재 양성, 오가닉 세일즈 삼박자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경영진이 크레버스의 성장과 목표를 제시한 데 대해 김영화 회장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조직 내실화를 강조했다.


김영화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교과 지식을 넘어 사고력 학습을 내세우는 사회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면서 “언어-수리 융합 사고력이야말로 득점력 획득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역량이다. 마케팅, 재무, 인사가 어우러져 영업력을 강화하는 오가닉 전략으로 내실을 다질 때 흔들리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