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세계 각지에서 들려오는 긍정적인 소식들로 인해 해외 여행이 재개되는 듯했으나 예측할 수 없는 확산세로 재개일정을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최근엔 비교적 안전하고 프라이빗 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관광

럭셔리 여행 브랜드 ‘KALPAK’이 이번에는 ‘나의 자랑, 나의 한국 문화(호남편)’를 새롭게 출시했다.  ‘KALPAK’은 최근 국내 각 지역의 대표적인 럭셔리 랜드마크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대한항공 마일리지 호캉스 상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한진관광의 여행 브랜드다. 세계 최고 권위의 럭셔리 여행 연합체 ‘Virtuoso’의 회원사로 2020년 선정됐으며, AMAN 및 FOUR SEASONS 등 세계 최고급 호텔 및 럭셔리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 등으로 럭셔리 여행이 활성화 된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새로 만든 ‘KALPAK’ K-헤리티지 재발견 투어는, 대동 소이한 국내 여행에 있어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한진관광에서는 ‘K-헤리티지의 재발견’이라는 모토를 설정하여 차별화된 우리 문화 기행을 통해 국내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상품은 주요 4가지 테마로 ‘불교 문화’, ‘한국의 전통 가옥’, ‘유기농’, ‘한국의 근대사’이다. ‘불교 문화’는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에 소개되어 세계적인 셰프들이 배우러 온다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 과 함께 천년 고찰 백양사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백제 무왕 시절 창건된 백양사에서 한국적인 문화, 사찰 음식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으며 템플 스테이 1박을 통하여 자아를 발견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의 전통 가옥’은 8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통 한옥촌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고유의 한옥이 현대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룬 완주 아원고택에서의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아원고택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방탄소년단(BTS)의 써머 패키지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유기농’은 친환경 농원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며, 오염되지 않은 식자재로 만든 식단을 체험하고 야생 찻잎을 오로지 수작업으로 재배하여 전통적인 유기농이라 할 수 있는 ‘고려 단차’ 차 문화까지 진정한 자연 속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한진관광

마지막으로는 ‘한국의 근대사’이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이 거주하는 ‘승광재’에 초대받아 숙박하면서 프라이빗 한 차담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 역사 현장으로의 시간 여행의 순간이다. 이번 여행의 출발일은 9/13, 10/14, 11/11 3회, 3박 4일 일정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여행이 될 것이다.

‘KALPAK’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 호남권 투어를 준비했다”며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며 국내 여행이 급증함에 따라, KALPAK에서는 새로 출시한 K-헤리티지 재발견 투어 외에도 음식, 문화, 자연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국내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이러한 상품은 해외 여행 교류가 시작되면 외국인이 더 선호하는 테마이니 만큼 추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상품으로 전환 예정이다. 호남권 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상품 개발을 예정 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한국의 럭셔리 여행 컨텐츠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