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활동과 투명한 경영 방식을 인정받아 ESG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선도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를 'ESG 선도 공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한다.

사진: 제주공항에 설치된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그 일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한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통해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Green Edition)'을 공개했다. 무라벨·무색캡·무색병 등 3무(無) 시스템을 적용한 그린 에디션을 통해 64톤의 비닐 폐기물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재생페트(R-PET) 시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곧바로 재생페트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이오페트 등 소재 혁신을 통한 탈 플라스틱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도 적극 나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라스틱 프리 제주'를 목표로 제주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전량 수거해 의류용 재생섬유의 원료로 공급하며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 밖에 삼다수병을 경량화해 현재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1000톤 이상 줄였고, 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서도 3년째 온실가스를 감축해오고 있다.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창립 26주년을 맞아 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을 선언하기도 했다.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를 정립해 무분규 및 무쟁의 사업장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무재해와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에 협력을 다짐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있는 경영은 미래사회를 위한 기업의 중요 과제"라며, "향후 기업경영은 재무적 성과와 비 재무적 성과가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기업과 지역사회, 환경, 근로자의 행복까지 고려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