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은 6000억원 규모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은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전달, 봉사활동 진행 등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 외에도 LG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난 7월 'LG-1·2·3차 협력사 상생 협약 체결식'을 열어 동반성장 펀드 운영 금액 10% 이상을 2차 이하 협력사에 지원하고 상생 결제 낙수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상생 결제 낙수율은 1차 협력사에 상생 결제로 지급한 납품 대금이 2차 협력사에 도달하는 비율이다.
LG그룹 관계자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관련해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