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인천~오이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이타 노선은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전 9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낮 12시 오이타를 출발해 오후 1시 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총 182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네오'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8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174석으로 구성된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이 적용됐고, 일반석에는 33㎝ 크기 개인용 모니터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를 갖췄다.
오이타현은 일본 규슈 동북부에 위치한 온천 관광지다. 벳부와 유후인 등이 대표적이며 겨울철 온천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대한항공은 오이타 노선 재개로 후쿠오카·구마모토·나가사키·가고시마를 포함해 규슈 5개 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여행객은 규슈 내 서로 다른 공항을 입·출국편으로 조합해 다구간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이타 노선 운항 재개로 후쿠오카, 구마모토, 나가사키, 가고시마를 아우르는 규슈 5개 도시 하늘길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확충으로 편리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