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다음 달 23일부터 중국 구이린(桂林)에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구이린 량장 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으로 주 4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출국편은 오후 9시45분에 이륙하고 귀국편은 오전 1시35분에 이륙한다. 동계 운항 일정이 시작되는 10월 25일부터는 출국편은 오후 9시 40분 출발, 귀국편은 오전 1시45분 출발로 조정된다.

계수나무 숲이라는 뜻을 가진 구이린은 중국의 대표적인 산수 여행지로, 물에 녹기 쉬운 석회암 등의 암석 대지가 빗물 등에 의해 용식돼 형성된 카르스트(Karst) 지형이 만들어내는 경관이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구이린 신규 취항으로 칭다오, 옌지, 웨이하이, 하얼빈, 자무스, 스좌좡, 상하이, 장자제, 베이징 등 12개 중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2026 국제항공운수권 배분에서 받은 부산·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연내 증편과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