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그룹 지주사 HS효성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 HS효성첨단소재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HS효성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30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4.9%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30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60.6% 증가한 271억원으로 집계됐다.

HS효성 로고. /HS효성

핵심 자회사 HS효성첨단소재가 지주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HS효성첨단소재의 2분기 매출은 952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32.2% 늘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보강재 부문이 매출 5493억원으로 2022년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수기 진입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됐다. 타이어 보강재 부문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집계됐다.

HS효성첨단소재의 산업용사·인테리어 부문 매출은 1833억원, 스판덱스·필름 부문 매출은 1354억원으로 집계됐다. 탄소섬유·아라미드 부문 매출은 847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