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선정을 지난 28일 공식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방사청은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 '아리온스멧(Arion-SMET)'을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기종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로써 한화에어로는 육군 미래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4.0'의 핵심전력으로 꼽히는 다목적무인차량을 포함해 무인수색차량,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유∙무인복합화생방정찰차 개발 및 전력화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군의 미래형 무인지상차량(UGV) 전력화의 표준을 맡는다는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국내 UGV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서 K9 자주포와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기존 무기체계와 결합한 유무인복합(MUM-T) 체계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는 방사청과 아리온스멧의 양산 계약을 이르면 다음 달 체결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신속한 양산 절차 가동을 통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