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에어프레미아와 오는 8월 1일부터 인터라인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항공사가 타 항공사의 운항 노선을 자신의 노선과 연계해 제휴 판매하는 형태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 체결로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대만·중국·몽골·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40개 노선과 에어프레미아의 LA·뉴욕·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워싱턴D.C 노선이 연계된다.
승객이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매해 환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만, 수하물 서비스는 연결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국제선 간 연결은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한 번에 위탁할 수 있다. 국내선이 포함된 경우에는 수하물 연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지만, 미국이 포함된 여정은 국제 규정에 따라 전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등 총 21개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력 중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사우스웨스트항공 등과 인터라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인터라인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확대와 환승 수요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터라인 협약으로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도 "고객들의이동편의가한층높아질것으로기대한다"며 "다양한 항공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와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