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이 인천~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기업 출장 등 상용 수요가 큰 하노이 노선을 통해 관광 중심 노선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파라타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하고, 귀국편은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는 오전 0시 20분(현지 시각) 출발한다.
파라타항공은 해당 노선에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는 달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 하노이 노선을 통해 향후 환승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파라타항공은 인천을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환승 수요 확보 및 장거리 노선 진출을 목표로 환승객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정식 취항에 앞서 베트남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시장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하노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출장 수요 확대와 회원사 대상 항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파라타항공은 전날(13일) 윤철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취항 기념식도 진행했다. 파라타항공의 하노이 노선 첫 편 탑승률은 100%를 기록했다.
윤 대표는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경제 중심지로 관광 수요뿐 아니라 기업 출장과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취항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향후 환승 네트워크 확대와 장거리 노선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