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임금·단체협약 위임·수출 12억불 달성 기념 근로자·경영진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이호정 노조위원장, 노경협의회 근로자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S그룹은 '노사(노동자와 사용자)' 대신 '노경(노동자와 경영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왔으며,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와 경영진'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를 믿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LS일렉트릭 노동조합과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와 경영진이 한마음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직류(DC)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면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