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002350)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본인 소유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 5807주를 부산대 발전재단에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100억원 규모다. 기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에 걸쳐 증여 형태로 이뤄진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넥센타이어 제공

강 회장은 "대학이 지역사회·기업과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에 부산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970년대 중반 고향인 진주 이반성중학교 이사장을 맡아 육영·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50년 이상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위한 기부와 문화예술과 학술 등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문화장학재단을 통해 후원한 금액은 약 500억 원이며 장학금 수혜 학생은 1만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