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은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전날(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민 대표는 1955년 경기 양평 출신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엔하임대에서 식품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돼 같은 대학에서 대학원장·교학부총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4년 동안 제20대 총장을 지냈다.
대한해운은 민 대표가 가진 조직 운영과 인재 양성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국적 선사로서의 기업 가치 제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취임사에서 "성장 견인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실천 과제로 삼는 ESG 경영, 무결점의 윤리 경영 정착으로 내실을 탄탄히 하면서 고부가가치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