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가 오는 23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수입엑스포(Korea Import Expo)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IE 2026은 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후원하는 행사다.
해외 우수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23회째 행사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수입품을 선보인다.
또, 각국 정부기관과 주한 외국 대사관, 무역·투자진흥기관 등도 참여해 국가관 및 기업관에서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럽연합이 공식 주관국으로 참여해 회원국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유럽 각지의 프리미엄 식음료, 친환경 농산물, 생활 소비재 등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 기간 해외 제조사와 국내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운영되며, 국내 수입 업체를 비롯해 대형 유통사, 이커머스 플랫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해까지 한국수입박람회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올해 부터는 우수 상품 전시 외에도 공급망 발굴, 비즈니스 매칭 등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올해는 한국수입박람회에서 한국수입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하는 만큼, 전시회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