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용 기업 간 거래(B2B) 물량까지 통합 운영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소비자간거래(B2C) 중심 풀필먼트에 대규모 상품 출고·배송 기능을 더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 배송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판매자들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 연동 서비스도 확대했다. 자사 이커머스 전용 물류 관리 시스템인 '로이스 이플렉스'와 연동한 플랫폼을 총 26개로 늘렸다.
시설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이 3월 말 기준 운영 중인 통합물류센터(이커머스 풀필먼트센터)의 총면적은 22만1550평(73만2397㎡)이다. 국제규격 축구장 102개 규모에 달한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더 풀필 올인원 서비스'로 고객사는 상품을 자사몰과 오픈마켓은 물론 플랫폼 납품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