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1

이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직후 손재일 대표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 회의를 가졌고, 손 대표는 회의 직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회사는 사고 현장에도 대책본부를 마련해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다시한번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폭발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