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066970)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 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3분기 말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밀도 3세대(PD 2.50g/cc 이상) LFP 기술 기반의 국산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엘앤에프의 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약 10만㎡(3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8월 착공 이후 이달 완공됐으며, 총 6만톤(t) 규모 기준 3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말 연간 3만t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하고,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중장기 물량 확보에 맞춰 내년 상반기까지 연간 총 6만t 규모의 생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엘앤에프플러스 공장 준공은 하이니켈 중심의 기존 사업과 LFP 신규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양극재 투트랙 체제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본업의 견조한 매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LFP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더해, 전기차(EV)와 ESS를 아우르는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